직업과 가치관에 대한 고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2003년에 발간된 라이젤 와이즈먼(Lauren Weisberger)의 소설로, 나중에는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애석한 꿈을 꾸는 젊은 취준생 앤디가 모델과 스타일리스트를 담당하는 유명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조력으로 일하게 되며, 이 곳에서 겪는 시련과 성장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앤디는 우연히 "런웨이"의 면접을 보게 되고, 대기업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이제는 취직을 미루지 않겠다는 의지로 면접을 보는데, 신입사원으로 뽑혀 이제는 꿈을 이룬 듯 보이던 앤디는, 잡지 편집장인 미란다 프리스트리(Miranda Priestly)의 비정상적인 규칙과 업무 능력에 대한 압박, 동료들의 외로움 등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미란다는 자신이 이끄는 "런웨이"가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라는 것을 자부하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독특하고 엄격한 규칙들을 두고, 이 규칙에 어긋나면 엄한 징계를 내립니다. 앤디는 취준생이었던 시절과는 다른 세계에서 일하게 되며, 유행과 스타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이 가진 가치관과 런웨이의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앤디는 엄한 징계와 업무 압박,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으로 고민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스스로를 다시 찾아가고, 다시 꿈을 꾸게 됩니다. 앤디는 이 경험을 통해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깨닫게 되며, 자신을 믿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패션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에서는 이야기가 잘 전개되며, 주인공 앤디의 성장과 변화를 그린 것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패션과 미용에 대한 인식과 시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테마 중 하나로 다루어졌습니다.
주인공 앤디를 연기한 앤 해서웨이는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며, 영화에서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보여주어 더욱 공감을 이끌어 냅니다. 또한, 미란다 플리스트리 역을 맡은 메릴 스트립은 악마 같은 인물을 매우 자연스럽게 연기하여 미란다의 권력과 위력을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영화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패션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일반 대중들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패션계에서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과 미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패션과 미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즐거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한 열정과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지겨워도 또 추천영화
다음으로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비슷한 영화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시카고" (2002년) - 감독: 롭 마샬. 이 작품은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무대 위의 미술적 감각과 독특한 리듬, 블랙 코미디를 혼합하여 뮤지컬로 재현한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모든 것을 건 무대 위의 경쟁과 사랑, 범죄와 법의 대립을 그려냅니다.
- "데빌 웨어스 프라다" (2006년) -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이 작품은 패션계의 브랜드 디렉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패션과 미용, 유행에 대한 인식과 시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테마 중 하나로 다루어졌습니다. 주인공 역을 맡은 안 해서웨이는 이 영화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패션계에 뛰어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 "사랑과 영혼" (2009년) - 감독: 나니스 애드리안. 이 영화는 여성 주인공이 새로운 직장에서 일하면서 겪는 성장과 변화를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마샬라 야이론과 프레디 하이모어가 출연하여, 업무에 대한 재능과 열정을 보여주면서도 새로운 환경에서 극복해야 할 어려움과 엇갈린 감정을 그려냅니다.
- "실리콘 밸리의 신화" (2013년) - 감독: 조쉬아 마이클 스턴. 이 영화는 IT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현대 산업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진 지금, IT 기업에서의 업무와 인간관계를 다루면서 주인공들이 자신의 열정을 추구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성장을 그려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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